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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운송4

선적 지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수출입 실무자를 위한 현실적인 가이드 수출입 업무를 하다 보면 아무리 계획을 잘 세워도 선적 지연(Shipping Delay) 상황은 피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공장 출고 지연, 트럭 픽업 누락, 항만 혼잡, 선박 스케줄 변경, 기상 악화, 세관 검사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발생하는 선적 지연은 납기일 지연과 고객 클레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 대비와 유연한 대응이 중요합니다.이번 글에서는 선적 지연의 주요 원인과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대응 방법을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보았습니다.✅ 선적 지연, 왜 발생할까?선적 지연은 주로 다음과 같은 사유로 생각보다 매우 자주 발생합니다:공장 또는 공급업체의 생산 지연주문량 증가, 자재 수급 문제, 생산 불량 등내륙 운송 트러블픽업 차량 미배정, 트럭 고장, 교통 정체항만 .. 2025. 4. 14.
CBM 계산법 완전 정복 ! 화물운송 단가 계산의 첫걸음! 국제 물류를 처음 접하는 무역 초보자나 포워딩 실무자에게 가장 기본이면서도 헷갈릴 수 있는 개념 중 하나가 바로 CBM(Cubic Meter, 입방미터)입니다.CBM은 수출입 운송 시 화물의 부피를 기준으로 요금을 산정하는 데 사용되는 단위로, 해상·항공 운송 모두에서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이번 포스팅에서는 CBM이 무엇인지, 어떻게 계산하는지, 그리고 실제 운송 업무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까지 하나하나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CBM이란?CBM(Cubic Meter)은 말 그대로 입방미터, 즉 부피 단위(가로 × 세로 × 높이)를 의미합니다.1 CBM은 1미터 × 1미터 × 1미터 크기의 부피입니다.화물을 운송할 때, 단순히 무게가 아니라 공간(부피)을 기준으로 요금이 책정되기 때문에, CBM은 운송비.. 2025. 4. 13.
FCL과 LCL 뭐가 더 유리할까? 실무자가 꼭 알아야 할 해상운송 선택 기준 해상운송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FCL(Full Container Load)과 LCL(Less than Container Load)입니다.많은 무역/포워딩 실무자들이 이 두 방식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는데요,운송비용, 납기, 화물 안전성, 화물량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선택 전략이 달라집니다.이번 포스팅에서는 FCL과 LCL의 개념과 차이, 실제 선택 시 고려할 팁까지 실무자의 시선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 FCL과 LCL, 개념부터 정확히 이해하자FCL (Full Container Load): 하나의 화주가 컨테이너 한 대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대량의 화물을 한 번에 운송할 때 적합하며, 운송 효율과 안전성이 높은 편입니다. LCL (Less than .. 2025. 4. 12.
해상 vs 항공 운송, 어떤 게 더 유리할까? 수출입 물류를 처음 시작하거나 효율성을 고민하는 실무자라면 반드시 한 번쯤은 고민하게 되는 질문이 있습니다.바로 해상운송과 항공운송 중 무엇이 더 유리할까입니다.두 운송 방식은 물류의 핵심 축이지만, 비용, 운송 시간, 상품 특성,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매우 다른 특징을 가집니다.이번 포스팅에서는 해상운송과 항공운송의 차이점과 상황별 선택 전략에 대해 실무 관점에서 정리해보겠습니다.✅ 해상운송의 특징과 장점해상운송은 전 세계 물동량의 약 90퍼센트를 담당하고 있는 가장 일반적인 국제 물류 방식입니다.특히 대량 운송이 가능하며, CBM 단위의 저렴한 단가로 인해 단가 민감도가 높은 제품이나 대형 화물, 산업재, 설비, 완제품 등에 매우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베트남 호치민에서 한국 인천항까지의 운송은 보.. 2025. 4. 11.